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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1

일상

by 욜린 2020. 11.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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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누랑 속초259라는 숙소에 묵었다.
위치가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뒤였다. 개꾸르
(몰라서 처음에 한바퀴 쭈우욱 돌았다!)

나는 카누랑 2인실을 썼는데, 우리가 묵은 층은 남녀혼숙층이었던것 같다.

우리는 저녁에 파티를 신청했다.
파티에 오랴면 음식을 사가지고 가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감자전을 사가기로 했다.
다들 너무 힘들게 만드시는데 장인정신이 이런건가 싶었다.



파티 비용은 인당 만원이었는데, 꼴랑 거기에서 만든 (무려) 7500원짜리 맥주가 놓여있었다.


여자가 너무 없어서 민망했고, 어린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이대가 꽤 있었다.

우리는 레크리에이션이 끝나자마자 택시를 타고 청초호로 피신했다. 탁 트인 호수가 바라보기 참 좋았다.

그리고 속초 이마트(엄청 컸다)에서 소시지랑 맥주사서 숙소에 들어왔다! 카누랑 오손도손 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와서 당황했다! 그렇게 무려 2시까지 얘기하다 지쳐서 들어갔다.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이런 삶도 있구나 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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