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01009 나들이

욜린 2020. 10. 11. 18:02

친구들이 내 동네까지 놀러와줬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오자마자 이름없는 고깃집으로 향했다.

역시 집앞이 최고다! 오랜만에 갔는데 맛도 괜찮았다.

 

다 먹고 2차로 우리 집앞 이자카야에 갔다.

집앞이라고 무시하고 안갔었는데, 쿠니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가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_!

조개찜? 이랑 꼬치 먹었는데 눈이 번쩍 떠졌다!

쿠니가 아이스크림도 사줬다. 땡큐 쿤!

집에가서 친구들이랑 와인이랑 마른안주를 먹으면서 카트라이더 했다.

역시 친구들이랑 놀면 옛날로 돌아간 것 같고 재밌다!

우리집에서 푹 자고 다음날 서울에 한강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가기 전에 아점 차 집앞에 생긴 롤링핀에 갔다. 근데 생각보다 크고 빵도 많고 맛있었다!! 집앞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다 먹고 숑숑이 차로 이동했다. 우리 동네에서 한 1시간 반정도 걸렸나? 

한번도 안가본 곳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아 가면서 피크닉세트도 사갔다. 진짜 이쁘고 인스타사진같았다ㅋㅋ

나에게 이런 인스타사진다운 사진이라니! 보는 것만큼 맛도 있었다 ㅋㅋ

 

한강은 우리가 아는 것 처럼 예뻤고, 또 예뻤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시간 되고 사람들이 되면 이렇게 꼬박꼬박 놀러가고 싶다.

나랑 같이 시간을 보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맙고 즐거웠다!